‘통영연극예술축제’ 문광부 지정 대표공연예술제 지정
국비 1억 원을 지원 예술인 사기 더높여
올해로 7회를 맞는 ‘통영연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예향의 자부심은 물론 통영예술인들의 사기를 더 높이게 되었다.
통영연극축제위원회는 ‘2015 제7회 통영연극축제를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며 ’대표공연예술제‘ 선정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과 문화브랜드 창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소극장을 비롯해 벅수골소극장, 강구안 문화마당, 섬마을 등 이색공간을 활용한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연극의 요람지라는 자부심으로 통영의 연극예술자산과 전국의 다양한 형식의 연극예술과의 교류로 이 시대가 주목해야 할 연극단체 및 연극인을 발굴 지원하여 독창적 연극축제를 구축하고 관광통영(Tour City)과 예술 통영(Art City)의 조화를 이끌어 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공연 프로그램은 TTAF스테이지 : 통영관련 콘텐츠 발굴, 공연 / 이 시대가 주목해야 할 연극 초청 및 제작 작품 8편과 가족극 스테이지 2작품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작품으로 15작품과 문화 소외지역 섬마을 주민과 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한 섬마을 스테이지도 구성했다.
또한 참여프로그램으로 통영시민들이 지역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자연스런 생활 속의 축제를 생활 속의 이색적인 공간에서 공연하는 초청 및 제작 작품과 국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작 희곡을 공모하여 극작가들의 창작여건의 토대마련과 창작극 활성화의 장을 열어 줌과 동시에 희곡의 무대형상화까지 이어감으로써 한국연극의 질적 수준을 함양한다는 당찬 포부도 내세우고 있다.
2015년 제7회 통영연극예술축제 참가작을 2월 28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은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