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10회 생활원예 경진대회 2개부문 수상
용남초등학교 두룡초등학교 수상의 영광
통영시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제10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 참여하여 2개 부문(학교학습원, 원예활동 교구․교안)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학교학습원 단체분야에서는 용남초등학교가 농촌진흥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원예활동 교구․교안 분야에서는 두룡초등학교 강우성 교사가 농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학습원 운영분야에서 수상한 용남초등학교는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학교텃밭 조성사업 및 원예체험 프로그램 지원학교에 선정되어 교내 학교텃밭을 조성한 후 2명의 담당교사를 배치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예실습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심사에서 짜임새 있는 환경조성과 교육적 활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예활동 교구․교안분야에서 수상한 두룡초등학교 강우성교사는 자연과 인간의 올바른 관계를 교육해야할 학교에서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꽃과 식물을 볼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여 교실에서 원예체험을 효과적으로 할수 있는「all-in-one 식물재배상자와 관찰기록앱」라는 교구를 개발하여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통영시에서는 텃밭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계기 마련을 위해 2013년부터 학교텃밭 조성사업 및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해온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얻은것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유아 및 청소년이 텃밭 원예교육을 통하여 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