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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통영시 안심서비스제』를 제안하며

기사작성 : 관리자 기사작성날짜 : 2013-04-26 (금) 15:18
글주소 : http://umz.kr/0EL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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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안심서비스제를 제안하며
이지연 의원
존경하는 김만옥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동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지연의원입니다.
 
우리 통영시는 최근 들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최대의 관광성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경제구조상 조선산업, 수산업, 문화 관광산업의 세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바탕위에 시민들이 보다 더 풍요롭고,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서비스 또한 한층 진화되고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발 빠른 대응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그동안 시에서 시민복지와 편의를 위해 김동진 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들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몇 가지 시민들의 요구와 공감대 형성이 아쉬운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안심행정 즉,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시 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시의 가장 많은 민원 중에 하나가 CCTV 설치와 보안등 확충 등 시민 안전에 관한 건의 사항입니다.
사회의 양극화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병폐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신종범죄 발생율도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이 같은 주민들의 요구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시는 보다 많은 행정적 지원과 예산을 할애해야 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구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둘째, 국내외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 대책과 손님맞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통영의 수많은 유무형의 문화재와 먹거리, 볼거리들이 전국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고, 사천공항 국제선 운항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국내외 관광객들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양질의 관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제도적 장치마련이 우선 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주요관광지와 도서지역 등에서 실족사나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만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주요 관광지 등에 보완등과 감시카메라들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이순신 공원 같은 유명관광지에는 아예 CCTV 자체가 설치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나, 차량파손, 성추행 등 구체적인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있을 때 잘하라는 인근 도시의 교훈도 있습니다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은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셋째, ‘일자리사업등 복지행정서비스 체계를 통영시 실정에 맞게 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정책으로 정착돼야 합니다.
 
통영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희망근로 사업,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요원, 숲가꾸기, 등산로 및 공원관리, 방과 후 안심도우미 등에도 일자리창출을 해 오고 있으며, 관광해설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이 앞서 언급했듯이 통영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 중 관광산업은 최대의 호기를 맞이했으며, 결국 관광산업의 발달로 인해 수산물의 내수와 수출을 높여 움츠렸던 수산업의 활로를 넓히고, 조선산업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유력한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자원봉사를 가령 통영안심서비스제라고 하는 하나의 허브로 구축해 정책적인 대안으로 체계화해 관광산업을 지탱하는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최근의 추세를 보면, 아이들이 방과 후 혼자 귀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방향 아이들을 모아서 귀가시켜주는 안심도우미제도가 전국의 학부모와 학교당국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올해 초 서울시에서 시행한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제도는 각 구청과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통영시청 내 각 부서별로 나뉘어져 있는 일자리사업들을 ‘(가칭)통영안심서비스로 체계화해 첫째, 일자리사업종사자들에 대한 정확한 매뉴얼을 제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둘째, 일자리사업종사자 스스로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셋째, 지역사회에 밀착해 사회성을 제고해 나갈 수 있으며, 넷째, 일회성 퍼주기식 예산이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가치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선도해 나가는 합목적성을 갖추게 될 것이며, 결론적으로 통영시가 세계적인 교육·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무형의 컨텐츠를 갖추어 나가는 핵심적인 제도가 될 것으로 봅니다.
 
통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행정적 의지와 시민의식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선진화된 일자리사업,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한 사회를 여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면 집행부에서 안심서비스제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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