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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진의장 전 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뜻 내비쳐

기사작성 : 관리자 기사작성날짜 : 2013-06-10 (월) 18:36


<특별인터뷰> 진의장 전 통영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뜻 내비쳐
국제음악당, 통영화력발전소. 시민 의견 물어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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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장 전 통영시장이 본사와 tbs통영방송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음악당과 통영화력발전소 문제는 시민의 의견을 물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는 말과 함께 여론의 향방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본사는 진 전시장이 통영시에서 열리는 모 행사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터뷰를 요청했고, 진 전시장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지난 7일 산양읍 신전리 양지농원 내에 있는 자신의 화실에서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가졌다.
 
취재진을 맞는 진 전시장은 아주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시장 제직 시절의 미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그의 화실 앞 잔디밭에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았다.
 
먼저 근황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데...” 라며 조심스레 첫 질문을 던지자 진 전시장은 특유의 미소와 함께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그림 그리기에만 전념했어요. 그 그림으로 오는 1017일 서울에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고, 1114일쯤 통영에서도 전시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것 또한 통영으로 인해 내가 입은 큰 혜택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걱정해주신 통영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2010년 뇌물수수 협의가 무죄로 확정되었는데 그때의 심경이 어떠했는지? 라고 물었다.
 
정말 억울하고 원통했지만, 이제는 다 지난 일이 되었다.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는다. 큰 시련은 한편으로는 나를 더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나는 활기차게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다운 대담함을 보였다.
 
무죄 확정을 받은 직후 심신이 지쳤을 텐데 국회의원에 출마하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라는 조금은 불편한 질문에도 스스럼없이 답했다.
 
당시 막 무죄로 풀려난 때였지만, 단일화가 되지 않고 경선마저 번복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무엇보다 통영시장으로 추진했던 일들이 무산되고 있었고, 시장으로 마무리 짓지 못한 일들을 국회의원이 되어서라도 통영을 위한 열정을 쏟고 싶었다. 억울했기 때문에 더욱 의지가 강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통영을 너무나 사랑한 충의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시민들께서 알아주면 좋겠다.”며 당당하게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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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이것만은 꼭 해보고 싶었던 사업과 아쉬운 사업이 있다면?
 
부산목포는 물론 남해안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남해안시대특별법이 제정되었는데 법으로만 만들어져 있고, 실제는 흐지부지 되고 있다. 분명하게 법으로 제정된 남해안시대특별에 다시 불씨를 피워야 한다. 그 연장 선상에서 아쉬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통영국제음악당 사업이다.”
 
나는 통영국제음악당에 세계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건축가 프랑크 게리를 직접 만났고, 통영으로 초청했다. 그리고 통영을 직접 보게 하고 싶었다.  그때 통영의 경치를 설명들은 그는 통영국제음악당 설계는 물론, 도시 미관설계도 무상으로 해주겠다며 그 사업을 인생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겠다는 말까지 했다. 이것이 무산된 것이 너무나 아쉽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당시 경남 도지사(김태호)50억 지원을 약속했다. 크게 짓는 것이 아니고 작아도 아름답고 의미 있게 짓고 싶었다.”
 
경상남도와 연계사업으로 추진했던 강구안을 어항기능에서 친수시설로 변화시키고, 이순신광장과 연계한 문화시설과 크루저 접안시설이 추진되고 있는 줄 안다. 이 모든 것이 남해안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고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것은 내가 추진하고 꿈꿨던 일이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안전공단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이며 문화도 먹고사는 하드웨어가 연계되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안정공단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며 안전공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영지역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과 통영국제음악당 운영조례안 통과에 시민들의 갈등이 있는데 돌파구가 있을까? 란 질문엔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화력발전소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에서 주는 몇 푼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거기에서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없고, 생산되는 전기 또한 통영시민이 혜택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민들과 바다생태계 파괴만 초래한다면 심도 있게 재검토 해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번에 통과된 통영국제음악당 조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통영국제음악당 운영은 전문가에게 맡겨 전문화해야 한다. 단체장이 대표가 되는 것은 맞지 않다. 특히 통영국제음악당은 전문음악당이다. 전문음악당을 대중음악당으로 꾸며가고 있다. 이것은 스스로 격을 낮추는 것이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통영사람들은 아주 수준이 높다. 밀실정책은 안 될 것이다. 이 두 사안들은 시민과 대화하고 뜻을 물어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통영은 어느 지방도 갖지 못한 역사가 있다. 가지고 싶어도 가지지 못하는 보물과 재료가 지천에 널렸다. 일류 요리사가 요리 한다며 최고의 맛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특유의 웃음을 보였다.
 
그동안 그림에 열중하면서 전시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른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지인들의 전화를 걸어와 출마 여부를 묻는 통에 마음이 심란하다. 한편으로는 내가 추진하고자 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 미련도 후회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 가지 일들이 무산되고 있는 점들이 안타까운 것도 사실이고 수많은 이들이 재출마에 관심을 보여 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시민의 지지가 뒤따라야 하고 신중하게 결정 할 사안이다.”며 여론의 향방을 놓고 출마의 뜻을 저울질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하고 질문했다.
 
지금 통영은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을 정도다. 이것은 확신과 믿음으로 수산업 대체사업으로 문화관광프로젝트를 추진했던 결과물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관광객이 물밀듯 밀려와도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없고 교통 채층과 시민의 짜증만 불러와서는 안 된다. 지금 현실이 그렇다. 입에 넣어줘도 삼키지 못한다면 오히려 탈을 불러 올 것이다. 확신한 교통정책을 세워야 한다. 현 집행부는 시민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고 함께 현실적 대책을 세우는 자세가 절실할 때다.”고 조언했다.
 

강선배 2013-06-11 (화) 08:04
김기자 다친 다리로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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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사랑 2013-06-11 (화) 10:54
시장님 건강한 모습 기쁩니다. 꼭 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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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2013-06-11 (화) 23:44
시장님 우리시민은 지쳤습니다 지난4년이 또다시 반복된다면
통영의 미래는 없습니다 꼭 재기하셨어 착한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피게해주십시오 건강한모습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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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2013-06-13 (목) 09:25
시장님 반갑습니다  건강해 보입니다  관광객은 많이오지만
경제는 밑바닥이니 행정에 부재일까요 현시장의 능력부족일까요
다수의 시민들은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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