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오는 31(금)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통영시 항남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문화 협약식을 갖고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나눔 봉사활동은 통영해경 근무 중인 경찰관 380여명이 약 1개월에 걸쳐 수집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과 더불어 합동으로 판매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아울러 1개월 동안 수집된 물품은 생활잡화, 의류, 도서, 가전, 신발, 주방기구 등 총 11종 1,450점으로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이 주로 수집. 판매 된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판매장 주변에는 해양환경 사진 및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행사도 같이 진행 된다.
한편, 이날 아름다운 가계운영 기부 물품 판매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기 위하여 사용 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할 수 있으며, 필요물품 구입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