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는 지난 26일 오후 3시께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쳐 나오다 집주인에게 들켜 달아나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통영 경찰은 범행 지역 주변 및 도주예상지점에 경찰을 긴급 배치하고 검문검색을 하던 중 북신동 국민은행 인근에서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 추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범행 이외에 3곳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을 상대로 하는 범죄에 대해선 현장대응역량을 총동원해 범죄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