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19일 오전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무전동 북신지구대 앞 대로변에서 통영시 교육지원청, 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신학기 학생안전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고영진 경남 도교육감을 비롯하여 김동진 통영시장, 김만옥 통영시의회 의장, 강동호 통영교육지원청장, 추문구 통영경찰서장과 많은 경찰관, 교사, 학부모, 모범운전자 등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 시민과 학생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꿈과 행복을 키우는 안전한 통영시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 중이며 주로 신고대상은 일진 등 폭력써클을 구성하여 학교폭력을 행사하거나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다.
피해자나 가해자는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또는 인근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117학교폭력 신고전화, e-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진신고가 가능하다.
통영경찰서는 이 기간에 자진 신고한 학생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대한 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