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대교,‘올해의 토목구조물’공모전 은상수상
통영 사량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2015년 9월 준공한 사량대교는 총연장 530m 폭 13.1m의 2주탑 대칭형 사장교와 접속도로 L=935m, B=11.5m로 시공되었으며 경남에서 가설된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토목의 날(3월 30일)에 시상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2015년도에 국내기업에 의해 설계·시공되고 토목기술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 토목구조물에 대하여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하는 사량대교는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시공개선 사항과, 경관성을 고려한 설계시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