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화재․침수 가정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 실시
“골든타임내 현장대응과 국가기관 통합 헬기운용에 중점”
국민안전처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유람선 화재, 침수를 가정해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인명구조 훈련을 16일 통영 마리나리조트 앞 해상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계획에 따라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하고 국민참여를 통해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국가기관 통합헬기 운용」표준 매뉴얼에 따른 통합 통신체계로 사고현장에서의 항공관제 효율을 높이는 훈련과 신속한 구조활동 등 공조체계가 강화하는 훈련을 집중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이날 훈련에는 22개 기관 및 단체 430여명이 참가하고 함정과 선박 24척 및 항공기 6대(해경 고정익 1대, 헬기 5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상황발생 신고되고 항공구조와 해상구조, 승객이선 , 화재진화 , 유람선 예인 순으로 실시됐다.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현장대응과 함께 구조 활동에 참여하는 정부기관들의 일사분란한 구조체계가 되도록 협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참여해준 민간단체에 감사드리며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기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