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모범청소년 32명 표창장 수여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의 지도자”
통영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5개 고등학교 32명의 학생들에게 모범청소년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청소년 표창장은 통영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5월 표창해 오고 있다.
평소 효행, 선행, 자기 개발 등에 충실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발하여,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로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를 이끌 미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32명의 학생은 통영고등학교 7명, 통영여자고등학교 7명, 충무고등학교 6명, 동원고등학교 6명, 충렬여자고등학교 6명이다.
모범청소년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신이 미래의 지역 리더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힘써 주기를 당부하고, 훌륭한 인재양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학생들을 위하여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