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오픈탁국대회 오픈
전국 탁구동호회 530여명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열전
통영시탁구협회(회장 주현수)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통영체육회, 경상남도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제3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2일 오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오픈식과 함께 530여 명의 개인 및 단체 선수들이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최인규 경상남도탁구연합회장과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회장을 비롯한 통영시 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탁구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 선수와 아테네올림픽 개인단체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현 삼성생명 코치가 참석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팬 싸인 행사와 기념사진촬영 등으로 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끌어 올렸다.
주현수 통영시탁구협회장의 대회사 장면
주현수 통영시탁구협회장은 “400여 년 전의 한산대첩의 승전보가 생생히 울리는 이곳 통영에서 뜻깊은 대회가 이어지고 있음을 기뻐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 대회가 나날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탁구동호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아쉬움과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순신장군배 전국오픈탁구대회는 만16세 이상부터 참가가 가능하고 남자는 3, 4, 5, 6부, 여자는 2, 3, 4, 5부는 경상남도연합회에 등록된 선수로 고등학교이상 선수출신자와 현역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단체 1부, 2부, 3부와 여자부단체 1부 2부, 일반부 개인단식 선수부 1부에서 6부까지 여자부 개인단식 특1부와 일반 1부에서 5부까지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전국 동호회 남자 80개 팀 여자 70개 팀 개인전을 포함한 전체 500명의 선수가 개인과 동우회의 명예를 걸고 격돌한다.
개회선언
현정화 전 국가대효 감독 경품추첨 당선자에세 탁구라켓을 선물하고 있다
현정화 전 국가대효 감독 경품추첨 당선자에세 탁구라켓에 직접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