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폐회
-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및 2016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실시 -
제175회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 임시회가 지난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어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는 물론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강정관 의원은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개발 잠재력 높은 죽림만 해상관광상품 개발 타당성 조사의 필요성’ 을, 배윤주 의원은 ‘통영시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김미옥 의원은 ‘통영시 전시관의 종합적인 관리와 통합수장고 건립에 대하여’ 등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당면한 현실과 시책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2016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계획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둘째날 20일(목)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김이순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통영관광개발공사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지방세 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이어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2016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효율적인 의사일정 진행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가운데, 특히 25일, 27일 양일간은 전 의원이 참석하여 연화도~우도 보도교 건설공사,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사업, 통영생활체육관 건립공사, 정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성사업 등 주요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현지확인을 벌여 담당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시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책임 시공을 당부함과 아울러 우리 시의 현안 사업과 문제점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하는 등 내실 있고 현장감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임시회 의사일정 마지막날 31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조선경기 불황으로 고통받는 죽림신도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김이순 의원이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설치를 촉구하며”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을 실시한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조례안 등에 대하여 원안가결 18건과 수정가결 2건을 의결한 후 제175회 임시회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