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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강석주 원문성보존대책위원회 문화재청 방문

기사작성 : 김종수기자 기사작성날짜 : 1개월전

강석주 원문성보존대책위원회 문화재청 방문

원문성벽 좌우 7m 보존 재고, 추가 발굴, 3개 사항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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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문성보존대책위원회(위원장 강석주)는 애조원지구 아파트 건립 추진 과정에서 발굴된 원문성 보존과 관련해 18일 문화재청을 방문 원문성 보존 3개 사항을 요구했다.

강석주 민주당 원문성보존재책위원장과 유용문 간사는 18일 원문성 발굴 및 보존 업무를 담당하는 대전 문화재청 담당자를 만나 통영 원문성 보존 3개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다.

통영 원문성 보존 3개 요구 사항은 원문성 좌우 7m 보존 구역 재고 애조원 아파트 건립 지역 이외 추가 발굴(북신만, 죽림만) 원문성을 통과하는 지하통로 설치 반대다.

첫 번째, 원문성 좌우 7m 보존 구역 재고는 원문성은 통제영의 관문이자 길목을 지켰던 요새로, 통영시민들에게는 통영의 상징과 같으며 역사문화정서적 가치가 아주 소중한 유산이므로, 좌우 7m 보존은 미흡한 조치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두 번째, 원문성 추가 발굴 요구는 고지도 및 사료를 통해 현재 발굴된 현장 이외에도 원문성의 흔적이 북신만과 죽림만에 존재하고 있음이 명확한 만큼 문화재청에서 원문성 추가 발굴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세울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이다.

세 번째, 통영시와 사업자가 아파트 건립 부지의 진입로와 관련해 원문성을 통과하는 지하통로를 만드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소문으로, 이럴 경우 땅 위에 드러난 원문성이 비바람과 태풍, 사람 등에 의해 훼손될 수밖에 없어 반대한다. 다른 최상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요구이다.

앞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627일 심의회를 통영 애조원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내에서 개최, 원문성 성벽로부터 좌, 7m씩을 보존구역으로 조치하고, 보존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대상지에 대한 공사 진행을 승인한 조건부 승인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719일에는 애조원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원문성 보존에 대한 2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사업자 또는 통영시가 제시한 후속 조치()을 심의할 예정이다.

강석주 민주당 원문성보존대책위원장은 원문성 좌우 7m를 보존한다고 하더라도, 주변에 20, 60m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원문성의 가치나 정체성에는 훼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좌우 7m 결정의 명확한 근거나 설명이 필요하다. 원문성 좌우의 보존 구역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파트 사업 구간 불과 100m 발굴로는 원문성의 제 모습을 보존하거나 복원할 수가 없는 만큼 북신만에서 죽림만에 이르는 전체 성곽에 대한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원문성을 통과하는 지하통로는 원문성의 훼손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절대 반대한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사업으로 말미암아 일제강점기 훼손당한 통제영의 관문이자 통영의 상징인 원문성이 다시 파묻히거나 또 다시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민주당 원문성보존대책위원회의 원문성 보존 3개 요구 사항19일 열리는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설명하고, 이를 전문위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원문성의 중요성은 문화재청이나 문화재전문위원들도 잘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원문성 보존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원문성이 아직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문화재인 점을 이해해 달라. 문화재 지정이 되도 (개발이나 사업을 허용하는) 허용구역이 있다. 현재로서는 문화재의 좌우 몇 미터씩을 보존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근거 조항은 없다. 통영 발굴 현장에서 최선의 결정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애조원지구 아파트 건립 추진 및 원문성 보존에 대한 통영시의 대응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원문성의 사례처럼 사업부지내에서 매장문화재가 발굴되었을 때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통영시에서 앞으로 원문성을 어떤 방식으로 보존하겠다.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겠다. 문화재 지정은 어떤 식으로 추진하겠다고 해야 한다. 이런 지자체의 의지와 역할을 문화재위원회에서 전문위원들이 많이 참고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원문성보존대책위원회는 앞으로 통영 지역 시민, 사회단체와의 연대와 협력를 통해 원문성을 보존하기 위한 원문성 문화재 지정 운동을 강력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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