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인 천영기 도의원이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6.13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천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원을 사퇴한다고 말하고 통영시민의 넘치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난 8년간 통영시의원, 경남도의원으로 일하도록 큰 역할을 주셨다며 큰 사랑에 보답코자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쉬지 않고 일하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덩그러니 남은 크레인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깊은 시름과 한숨에 삶의 터전이었던 통영을 떠나야하는 시민들의 무거운 발걸음에 가슴 아프지만 통영시민과 공무원 등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통영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통영이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되었고 위기의 통영을 새로운 꿈과 희망의 통영으로 바꿀 절호의 기회로 “보다 더가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하여 통영시민 삶이 좋아지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상품가치가 있는 후보자가 공천되어야하고 도덕성과 청렴이 중요한 결정부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