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기념사업회-경상대 해양과학대학, 지역사회 발전업무협약 체결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와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김무찬)은 2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 충무공 선양 및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및 교류 ▲이 충무공 선양사업 및 해양문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는 이 충무공의 선양사업 및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재단법인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학생들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보장,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배 재단법인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서 통영의 대표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생생문화재 ‘이순신학교’는 통영의 정체성을 살리고, 이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이해하는 대표적인 행사와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의 참여와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재학생들이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통영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무찬 학장도 “우리 해양과학대학은 바다를 터전으로 100여년의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서 오랜 전 지역주민들이 학교를 세우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학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며, 이순신 장군이 지킨 바다를 기반으로 한 해양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이날 양 기관은 이 충무공의 선양사업과 이순신이 지킨 바다를 살리고, 해양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및 교육기부 활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뜻을 함께 하면서 통영의 정체성을 지키고,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