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국회의원보걸선거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당선
자유한국당 59.47%, 민주당 35.99%
창원과 통영에 이목을 집중시켰던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
오후 9시경부터 시작된 개표에서 언론매체들의 여론 조사 발표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보이며 정점식 후보가 시작부터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며 20%의 표차를 개표종료까지 끌고 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총 투표수 7만9,711표 중 정점식 후보가 4만7,082표로 59.47%를 득표했다.
반면 양문석 후보는 2만8,490표(35.99%)로 몇 년 동안 지역에서 표밭을 다졌지만 한국당의 정서에 열매를 맺지 못했다.
대형버스 10여대를 타고 전국에서 모여든 대한애국당 지지자들의 유세 지원에도 박청정 후보는 3,588표 (4.53%)에 거쳤다.
정점식 당선인 당선소감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믿음과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제가 약속한 공약, 성실하고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려달라는 주민 여러분들의 염원을 반드시 이루고 이제 통영 고성의 국회의원으로서 선배 의원님들과 함께 황교안 대표를 모시고, 통영 고성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