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33건, 최근 0 건
   
[사회/경제]

통영시외식업지부 업소 방역과 착한 임대료운동에 총력

기사작성 : 김종수기자 기사작성날짜 : 2020-03-05 (목) 09:48
청정지역은 우리 스스로 지키자. 

코로나19 확산방지을 위한 통영시외식업지부 업소 방역과 착한 임대료운동에 총력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얼어붙은 가운데 아직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통영에 언제 나타날지 모를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지역 관변단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외식업지부에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스스로 지키자며 방호복으로 무장하고 지역업소를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에서는 코로나19사태로 고통을 격고 있는 업주들을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려 주는 운동을 전개하여 ‘착한임대료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 들이 늘고 있으며 지난 3월 2일부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도 전개하고 방역을 마친 업소에는 ‘시민안심식당’이란 스티커를 부착하여 손님들이 믿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통영지부 김계수 사무국장은 “통영은 아직까지 의심환자나 확진환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혹시라도 발생할 만약의 사퇴에 미리 대비하고 업주들에게 위생관념은 물론, 자칫 통영은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사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통영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통영시외식업지부는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2,000여명의 영업주로 구성된 단체인데 이번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업체 중 하나다.

우리 시에는 확진자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뚝 끊겼고, 시민들도 음식점 방문을 꺼리고 있고 2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대학축구의 사실상 취소로 단체예약이 취소되더니 3월 현재까지 단체예약 건수는 거의 ‘0’에 가깝다. 매출도 2월에는 60~70%로 떨어지더니 2월 말과 3월에 들어서는 90% 이상 줄어들었고 아예 문을 닫은 업소가 계속 늘고 있다.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미수동, 도남동, 도천동 횟집단지는 개점휴업 상태이며, 시내 주요 음식점도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마찬가지다. 음식점을 비롯한 소송공인들의 급격한 매출 하락은 고용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에서 음식점 근로자들의 ‘무급 휴직 동의서’ 작성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실제로 휴업을 선택한 업소에서는 자연스럽게 종업원 휴직자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통영시 관내 유료직업소개소는 물론 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직업소개소에도 하루 2~30건이던 것이 2~3건으로 구인·구직 건수가 급격히 줄었다. 모든 업체가 말 그대로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통영시외식업지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회원업소에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2020년 정기총회도 서면총회로 변경하는 등 우리 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계도와 방역물품 배부 및 예방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손소독제를 680개를 구입하여 대형 음식점 위주로 배부하였고, 통영시 보건소로부터 1,000개 이상을 지원받아 순차적으로 배부 완료하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등의 홍보물을 업소에 배부하였다.

회원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대정부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 요청을 통해 일부 긍정적인 답변도 얻었다. 정부차원에서 일반음식점에 방역소독작업 지원, 손세정제 및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요구, 대중매체 과대보고 자제, 예방수칙 이행 시 안전하다는 대국민 홍보, 세금감면 또는 납부유예, 운영자금 지원 및 절차 간소화 요구, 간이과세자 기준을 현 4천8백만원에서 1억2천만원까지 상향 조정, 정부 및 지자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해 줄 것 등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지자체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지부에서도 통영시를 찾아 단체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통영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요구하였고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대응하기로 하였다.

3월부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안심식당』을 운영한다. 지부에서는 희망하는 회원업소에 선별적으로 방역소독을 직접 실시해 주고 있다. 방역업체나 자체적으로 방역을 완료한 업소와 지부에서 방역을 마치면 ‘시민안심식당’임을 밝히고 고객 확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장기적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으로 기존의 통영음식을 대체할 만한 통영향토음식 메뉴 개발과 항남동 도깨비골목 ‘다찌거리’ 조성 등 음식특화거리도 지정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판매장을 영업장 확장과 품목 다변화 등으로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상권 살리기 위해 통영시의 구내식당 주1회 휴무일 확대실시는 외식업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리라 본다.

지역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고 통영시에 전체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 대처해야 한다. 지역 소상공인 영업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지부에서는 2년 전부터 「우리 동네 상가 한 번 더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 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 건강한 외식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외식장려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통영시에서도 매주 수요일은 연장근무 없이 정시 퇴근을 통해 직원들의 취미생활 보장과 소비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한다. 더 많은 공기업과 관공서에서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계수 사무국장은 현재 지역상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호소할 부분이나 추진되어야 할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많은 음식점들이 매출이 전혀 없거나 80% 이상 하락하여 임대료나 인건비를 지급할 여력조차 없는 실정이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우리 지역 임대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면 임차인의 위기가 곧 건물주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는 차원에서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 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도 너무 불안감에 휩싸이지 말고 개인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건강한 사람들은 안심해도 된다는 믿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개인 활동을 너무 기민하게 위축되지 말고 ‘우리 동네 상가 한 번 더 이용하기 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 건강한 외식의 날 캠페인’에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음식점들도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평소보다 더욱 업소 청결상태 유지와 주방기구 소독에 온 힘을 쏟아 위기극복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이번 코로나로 인한 위기는 단시일 내에 끝날 가능성은 없다. 하여 종업원을 비롯한 경영에 있어 장기적인 대책을 자체 수립하고 견뎌내야 한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다시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고 맛깔스럽고 멋스러운 통영시에 활력이 찾아 들 것이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다고 강조했다.

통영외식업지부는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업무가 집중되어 영업자가 건강진단을 받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영업개시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실시하게 하는 등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따라서, 업주들은 건강진단(보건증)만료가 도래하였더라도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업무에 동조하여 한시적 유예하고 건강진단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시내 주요 병·의원에서도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병·의원을 이용하고, 코로나로 인한 위기상황이나 대응책 등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부로 연락해 주기를 바라며 회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위기 극복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다.

 

 


<허락 없이 무단 복제,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통영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제호:통영문화투데이 | 발행소:  경남 통영시 안개3길 55-9 |  등록일: 2013년 3월25일 |  발행일 :  2013. 03. 30 | 제보전화: 055)646-7773  |

명칭: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216 |  발행인 | 편집인:  김종수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종수  E_mail :  tynews@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