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코로나19 만약사태에 생활쓰레기 비상수거 체계 확립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격상에 따라 상황종료 시까지 관련 공무원과 대행업체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활폐기물 비상수거 체제에 돌입한다.
통영시에서 하루 수거・처리하는 생활폐기물은 150톤가량으로 근로자중 확진자 발생할 경우 수거 업체 및 처리 시설 폐쇄로 인해 ‘생활폐기물 대란’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통영시는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임채민 수산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행정, 청소대행업체, 환경자원화시설 관계자 15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일 2회 환경미화원 및 환경자원화 시설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및 쓰레기 수거 현황 등을 체크하고 있다.
또 근로자들에게 출·퇴근 시 의무적으로 발열 여부를 체크토록 하고, 개인위생 철저 및 최대 2주간 관외출타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대행업체에는 마스크 등 방제용품 지급을 완료토록 하고 청소차량 및 사업장에대해 일 1회 의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며 확진자로 인한 사업장 폐쇄시를 대비하여 대체인력을 사전에 확보토록 권고했다.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