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3만개 판매한다고 속인 사기범 구속
코로나19사태를 이용하여 마스크 3만개를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게시한 50대 남성이 통영지청에 구속되었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3월 10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KF94 마스크 3만 개를 판매하겠다’고 허위 글을 게시하여 계약금 명목으로 500만 원을 편취하는 등 피해자 51명으로부터 2천100만원을 편취한 사기 사범을 구속 기소하였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월 23일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 받고 3월 2일 피의자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통영지청에 구속 송치하였다.
현재 통영지청은 지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영지청 코로나18 대응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응단과 당직 검사(야간.휴일)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