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민원기동대 무전동봉사단(단장 염봉진)에서 지난 3월 15일(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노후된 주택의 전기를 점검하고 고장난 형광등 및 콘센트 등을 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무전동 120민원봉사단은, 저소득계층과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여 살기 좋은 무전동을 만든다는 취지로 2월 27일 발족했다.
단원들이 분야별로 직업(재능)과 연계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 할 때 틈틈이 봉사 현장으로 달려와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로 결의하던 중 전열기구 고장으로 생활의 불편을 호소하는 세대가 발생하자 봉사단의 첫 출동이 이루어졌다.
전기접속불량으로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아 매번 고생하던 백00어르신과 방안의 형광등 고장으로 주방불을 켜야 생활이 되었다던 권00 어르신은 이제 어두워도 넘어질 일은 없겠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전기점검,수리에 참여한 염봉진 봉사단장과 박정태봉사단원은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 이렇게 좋아하시니, 오늘을 시작점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