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재산관리위원회(회장 김민조)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잔치를 위하 기금 700만원을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기금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경로사상을 확산하여 사랑과 관심을 다시 나누고 통합 미수동의 단합되고 활기찬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재산관리위원회는 매년 전통을 계승하고 마을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정월 대보름에 실시하는 등 동민 화합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늘 공감과 소통, 그리고 행복한 미수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옥 미수동장과 한선재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소중한 지원금을 어르신들과 동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준 재산관리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동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어르신 위안행사는 여러 어르신들의 뜻에 따라 효도관광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