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제1회 김행소 총재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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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행소 총재배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기금 마련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1회 김행소 총재배 파크골프대회’가 선수와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5일 용남면 황금파크골프 피닉스 통영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파크골프 선수들이 참가해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기금 마련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는 필드 18홀과 스크린 18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두 경기의 합산 타수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참가 선수들은 필드에서는 자연을 만끽하며 실력을 겨루고, 스크린 경기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대회를 마련한 김행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과 나눔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미래와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타리안 파크골프동호회 김정명 회장을 비롯해 김태종 도의원, 김혜경 시의원, 김순덕 시의원,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거제대학교 파크골프경영학과 김영인 교수,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회 장재군 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뜻을 함께했다.
첫 대회의 영광은 강병길 선수에게
치열한 경쟁 끝에 초대 우승의 영광은 필드 69타, 스크린 71타, 합계 140타를 기록한 강병길 선수에게 돌아갔다.
왼쪽 강병길 선수 오른쪽 김정명 로타리안파크골프동호회 회장
2위는 필드 72타와 스크린 72타로 합계 144타를 기록한 송군열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필드 75타, 스크린 72타, 합계 145타를 기록한 조명희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이병해, 김정화, 이정권, 김종영 선수가 각각 홀인원을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깜짝 이벤트상도 주어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경기 후 이어진 행운권 추첨 시간에도 참가자들의 기대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TV와 공기청정기, 파크골프채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선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건강과 친목, 나눔과 봉사가 함께 어우러진 지역사회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며 동호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를 통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대회의 취지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김행소 총재배 파크골프대회는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매년 이어질 예정이다.
첫발을 내디딘 작은 대회였지만, 이날 선수들이 보여준 웃음과 우정,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대회장 곳곳에 오래도록 남았다.
건강을 위한 한 타, 친목을 위한 한마음,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따뜻한 나눔. 제1회 김행소 총재배 파크골프대회는 그렇게 스포츠와 봉사가 만나는 훈훈한 출발을 알렸다.
김종수 기자(ty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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