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전병일 의원 "국민의 힘과 함께 보수의 길을 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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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7-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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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일 의원 국민의 힘과 함께 보수의 길을 걷겠다.
전병일 의원 국민의 힘 복당의사 밝혀
통영시 가선거구 전병일 의원이 1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지역 1만여 국민의 힘 당원동지들께 올리는 인사 형식으로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전병일 위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 보수의 텃밭이라고 평가받던 우리 통영시에서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보진영인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민심의 동요가 있었다. 이에 먼저 평생 보수를 자처하던 저의 부족함을 질책하는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어 지난 4월 공천과정에서 국민의 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였고 통영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당선되는 과정에서 국민의 힘을 지지해 주신 당원들께 큰 상처와 혼란을 드린 점과 보수 정치인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함께 하지 못 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정치인은 개인의 이해관계보다 시민과 소속된 당을 위한 헌신이 우선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공천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당을 떠나는 선택을 했고, 이는 분명히 저의 잘못이자 깊이 반성해야 할 일”이라며 통영시민과 국민의힘 당원에게 용서를 구했다.
아울러 “저는 무소속 신분이지만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통영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뜻을 함께하고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정치활동을 이어가며 책임감 있는 보수 지방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개인적 영리를 위한 판단으로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상처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겸허히 반성하겠다. 또한 보수 정치인으로서 책임을 다해 국민의 힘과 함께 다가오는 총선, 대선, 4년 후 지방선거까지 보수의 길을 걷고, 통영시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으로 사실상 전병일의원은 보수정치인을 다시 선언하며 국민의 힘에 복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국민의 힘 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은 하지 않은 단계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으로 전의원은 통영시의회 의장단 구성에서 의장을 노리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현재 제10대 통영시의회는 국민의 힘 6명, 더불어 민주당 7명, 무소속 1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아이러니 하게도 국민의 힘은 힘의 균형을 마주기 위해서는 전병일 의원 꼭 있어야 하는 구조가 되었다.
최근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단 선출을 놓고 국민의힘과 물밑 작업을 벌리는 과정에서 여려 차례 의견출동이 있었고 기자회견을 발표했다가 두 차례나 연기한 상태다. 이는 국민의 힘과 공동 기자회견까지 준비했으나 최종합의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다.
만약 국민의 힘이 똘똘 뭉쳐 무소속 전병일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고 전병일 의원이 복당하게 된다면 통영시의회는 완벽한 힘의 균형이 이루어진다. 현재 구조에서는 민주당에서 후보가 나오더라도 4선인 전병일 의원을 이길 수는 없다. 전병일 의원은 4선이고 민주당 의원 두병이 3선이나 투표 결과 동표의 경우에는 선수· 나이순으로 선출된다.
전병일 의원은 이날 “국민의 힘에 복당 할 계획입니까?”는 기자의 질문에 “저의 부족함으로 당을 떠났는데 지금 현재는 감히 복당에 대한 말을 꺼내지 못하는 심정이다. 하지만 국민의 힘 당원들이 마음을 열어 준다면 가능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거쳐 3선의 정광호 의원이 의장선거에 출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