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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명정동, 제2회 서피랑축제 6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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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수기자
작성일 26-06-0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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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동, 제2회 서피랑축제 6월 7일 개최

 

- 공연·전시·체험·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6. 4. - 명정동, 제2회 서피랑축제 6월 7일 개최 1.jpg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숙)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서피랑축제』가 오는 6월 7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피랑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통영시, 명정동, 명정동자생단체가 후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서피랑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충렬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발표공연과 명정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숟가락난타, 기타, 라인댄스, 요가, 고고장구, 차밍댄스, 대금, 통영오광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통영하모니와 메아리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사초롱 불 밝혀 강강술래 서피랑 투어』는 강강술래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동체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강술래는 「명량해전(1597년)」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적에게 우리 군사가 많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 부녀자들에게 들이나 산봉우리에서 계속 원을 그리며 돌게 했던 전술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옛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을 이어받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 등불을 들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서피랑 일대를 돌게 된다. 특히 군대의 출정을 앞두고 둑, 즉 군신을 상징하는 대장기에 전쟁 승리를 기원하는 의식이 치러줬던 뚝지먼당길(현.문화배수지) 일운을 함께 걸으며, 강강술래를 재현하고 지역의 역사적 장소가 지닌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제는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천아트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꽃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볼펜 꾸미기, 거울 꾸미기, 비즈공예, 키캡키링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달고나 뽑기, 연 만들기 및 날리기 등이 운영되며 청년세움센터와 장기요양기관협회 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역 정보와 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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