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통영해경, "바다 위 음주운항 꼼짝마"...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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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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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바다 위 음주운항 꼼짝마"...특별단속 실시
- 어선·유도선·레저기구 등 전 선종 대상, 음주운항 근절 총력-

통영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관광객 증가와 금어기 해제에 따른 출어선 증가로 음주운항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6월 19일(금)부터 8월 28일(금)까지 71일간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관내 음주운항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는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음주운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여름철 적발 건수는 전체의 40%(10건)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어선(낚시어선 포함), 수상레저기구, 유·도선 등 모든선박이다. 통영해경은 6월 19일(금)부터 26일(금)까지 8일간 홍보기간을 운영한 뒤, 6월 27일(토)부터 8월 28일(금)까지 63일간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통영해경은 선종별 단속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음주운항 단속 건수(25건) 중 어선이 64%(16건)를 차지한 만큼취약 시간대와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수상레저기구에 대해서는해상 검문검색과 사고 처리 과정에서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주요 출항지 육상 순찰과 불시 검문검색을 병행하는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속 사전 예고제와 대국민 홍보도 병행한다. 어촌계와 어선협회 등을대상으로 단속 기간과 처벌 기준 등을 사전에 안내해 자발적인 안전운항을유도하고, 음주운항 사고사례와 숙취운항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주요 출·입항지를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와 지자체 재난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통영해양경찰서 박준영 해양안전과장은 "음주운항은 순간의 방심이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술을 마신 후에는 절대 운항하지 말고, 숙취 상태에서도운항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